백마탄 초인님께서 블로그 1주년이라고 이벤트를 하고 계시네요. 요즘 한창 블로그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릴레이 형식처럼 '미술은 [    ]이다'의 빈 괄호 안을 채워넣고 초인님께서 제시한 몇 가지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을 포스트로 작성해서 이벤트 페이지에 트랙백으로 거는 이벤트입니다. 상품도 탐이 나고 포스트도 못 올리고 있는 중이라 덥썩 물어왔네요. ㅎㅎ 초인님 모르시는 분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벤트 페이지로 고고싱~



1.미술은 [상징]이다

  캔버스 위에 선과 점, 색깔과 빛이 있습니다. 이 선과 점과 빛과 색깔들은 한데 어우러져 한정된 캔버스 위에 어떤 시각화된 기록을 남기지요. 저는 이것이 미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미술 작품을 전부 다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술 작품을 이루는 그 근원은 캔버스 위의 선과 점과 색깔과 빛인 것만은 분명할 듯합니다.

  길을 지나다보면 교통표지판이나 신호등과 같은 기호나 신호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미술 작품은 아니지만 미술 작품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에게서도 선과 점, 색깔과 빛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호, 신호와 미술 작품은 분명히 다른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루고 있는 구성물이 동일하다는 점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을 듯도 합니다. 그러므로 기호와 신호, 미술 작품은 모두 상위 단계의 '미술'에 수렴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로서의 미술이냐, 기술로서의 미술이냐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이렇게 미술 작품과 기호나 이미지, 디자인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상위 단계 '미술'로 올라가면 우리는 거기에서 선과 점과 색깔과 빛이라는 공통 요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한정된 공간(캔버스일 수도 있고 표지판일 수도 있고 건물의 벽면일 수도 있고 3차원의 공간일 수도 있는) 안에서 많은 것들을 압축해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야기나 글이 사람들에게 많은 시간과 지면을 할애하길 요구하는 것과는 달리 미술은 한정된 공간과 짧은 시간만을 요구합니다. 고도의 상징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미술은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아 대학살The Massacre of the Innocents, 루벤스Lubens, 1609-1611>

  위의 그림은 헤롯왕의 유아 대학살에 대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더 상징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미술이고 미술 작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2. 자신이 좋아하는 화가와 그림은 누구이며 무엇입니까?

  제가 좋아하는 화가는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고흐의 삶은 외롭기 쓸쓸하기 그지없었는데, 그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 보노라면, 인간이란 존재란 늘 외롭고 쓸쓸한 것이 아니냐는 명제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교 때 시를 쓰던 형이 있었는데 그 형은 술만 마시면 자기 방에 걸린 고흐의 초상화를 보며 펑펑 울곤 했답니다. 그의 삶이 너무 외로워 보이고 쓸쓸해 보여서 술만 마시면 울음이 터져나오더랍니다. 그 형의 추천으로 고흐에 관련된 책자를 몇 권 읽게 되었습니다. 고흐의 그림이 함께 실려있던 그 책들을 탐독하면서 외롭고 쓸쓸했으나 그러했기에 더욱더 인간을 그리워할 줄 알았던 고흐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쭉 고흐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사실 화가들 중에 고흐를 제외하고는 잘 아는 화가가 없기도 하네요.

  좋아하는 그림은 당연히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그림을 꼽으라면 전 단연 <별이 빛나는 밤 Starry Night>을 꼽고 싶습니다. 어두운 밤, 짙은 남빛의 하늘 위에서 거친 질감으로 휘감겨 들어가는 노란 그믐달과 별의 모습이 마치 세상을 떠나기 전의 고흐를 잘 나타내주고 있는 것 같거든요.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1889>

   밤이라는 배경과 남빛 하늘의 색채, 그리고 그믐달은 그의 어두웠던 삶이 저물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특히 그믐달은 소멸해 가는 달이라는 점에서 고흐의 마지막 삶과 상당 부분 맞닿아 있다고 보여집니다. 거친 질감으로 휘감겨 들어가는 노란 달빛과 별빛은 어두웠던 삶 속에서 죽는 그 순간까지 열렬히 태워냈던 그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거친 질감은 그의 굴곡진 삶과 긴밀히 이어져 있고, 영롱히 빛나며 휘감기는 노란 빛은 굴곡진 삶을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놓지 않았던 미술에 대한 그의 열정과 이어져 있습니다. 이 작품을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돈 맥클린Don McLean의 빈센트Vincent가(이 노래는 빈센트 반 고흐를 기리기 위한 노래이죠) "starry starry night"이라는 가사로 시작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3. 미술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미술과는 가까운 사이가 아니지만 옛일들을 떠올려보니 소소했던 에피소드 하나가 떠오르네요.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일 때 학교 축제를 하면서 시화전에 낼 시를 부탁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시화란 시와 그림이 함께 어우러진 것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제 시를 옮겨적어야 했지요. 미술과는 가깝지 않으나 시화를 내야했기에 도화지를 하나 사다가 물감으로 수채화를 하나 떡 그려놓고 그 위에 시를 옮겨적었습니다. 그리고 문학 선생님께 보여드렸죠. 어찌나 조악했던지 그 시화는 대번에 퇴짜를 맞았습니다.

  그리하여 미술을 하는 친구를 불러다가 시화에 쓸 그림 좀 어떻게 안되겠느냐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가 자신도 축제에 출품할 그림을 그려야 하니 미술하는 다른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시화를 완성시켜 주겠노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미술을 하는 친구라면 무조건 괜찮으니 꼭 시화를 완성시켜 달라고 했습니다. 며칠이 지난 뒤 완성된 시화가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도화지가 두 장이 왔더군요. 떨리는 마음으로 펼쳐보니 한 장은 완성된 시화였고, 다른 한 장은 그리다가 실패한 도화지 위에 편지를 적어보낸 것이었습니다. 같은 지역의 여고에 다니는 여학생이 보낸 것이었습니다. 제가 쓴 시에 대한 짧은 시평과 함께 축제 때 시화를 보러 가겠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지요.

  그리다 만 그림이 있는 도화지 위에 써 내려간 미술학도를 꿈꾸는 어느 여고생의 편지. 그 사실 하나만으로 참 가슴이 떨렸더랬습니다. 그때 저는 완성된 시화보다 그 편지를 몇 번이고 읽어내려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여고생은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축제 때 문학 선생님께서 엄청나게 일을 시키셨거든요. 결국 저는 시화가 걸린 전시회장에는 발걸음도 못했더랬습니다. 혹 만나면 얼굴을 붉히며 고맙다는 말이라도 전하고 싶었었는데 말이에요. 지금 생각해 보니 참 아름다운 추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4.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와 자신은 무슨색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까?

  내가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일까? - 일전에 포스트에서 밝힌 적도 있지만 저는 달의 이미지를 매우 좋아합니다. 달은 노란색이죠. 그래서 저는 노란색을 무진장 좋아한답니다. 노란색을 떠올리면 저는 따뜻함과 포근함, 시림, 과거에 대한 향수 등이 느껴집니다. 그러하기에 더더욱 노란색이 좋습니다.

  나를 무슨 색으로 단정지을 수 있을까? - 제가 좋아하는 색과 저를 나타내는 색은 엄밀히 말해서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고민을 해봤습니다만, 저의 색깔을 제가 정한다는 것은 꽤나 오만한 것이 아니냐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저의 색깔이란 제 이미지와도 비슷한 것인데, 제 이미지를 제가 결정한다는 것이 꽤나 건방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저의 이미지, 저의 색깔은 타인을 통해 더 분명히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12명의 지인들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들에게 들은 답변의 결과 하늘색 3명, 파란색 2명, 녹색 2명, 노란색 2명, 보라색 1명, 연두색 1명, 흰색 1명이라는 통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해 봐도 사정은 비슷하리라 보여졌습니다. 이렇게 보면 타인에게 비춰지는 제 색깔은 하늘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5. 지금! 바로 자신 앞에 흰 도화지와 연필이 있다면, 무엇을 그리겠습니까? 그 이유는?

  저는 심심하면 가끔씩 연습장에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거창해서 그림이지 실은 낙서에 불과하지만요. 지금 제 앞에 흰 도화지와 연필이 있다면, 저는 제 눈 앞에 펼쳐져 있는 것을 그리렵니다. 늘상 그러하기도 했고요. 도서관이라면 빼곡한 책들이 꽂혀있는 철제 책장을 그릴 것이고요, 강의실에 있다면 커다란 칠판과 교탁을 그릴 거랍니다.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중이라면 종이컵과 종이컵에 담긴 커피를 그릴 것이고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면 컴퓨터 화면 속에 있는 것을 그릴 거랍니다.

  지금! 바로 제 앞에 흰 도화지와 연필이 있다면? 제가 바라보고 있는 모니터와 흰색의 키보드를, 그리고 왼쪽에 있는 갈색의 낮은 2단짜리 책꽂이와 그 위에 놓인 까만 머그컵과 옅은 핑크색의 돼지 저금통과 까만 컴퓨터 스피커를 오른쪽에 놓여진 에메랄드밫의 휴대폰과 까만 지갑과 남색의 손목시계와 흰색의 마우스를 그리겠습니다. 왜냐고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제 앞에 있는 것들을 마구잡이로 그려버리는 습관이 있거든요. 싸구려 연습장과 싸구려 연필이 아닌 흰 도화지와 미술용 고급 연필을 가져다 주신다고 해도 거창해지진 않을 것 같아요.


6. 미술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미술이란 화가들이 그리는 그림에만 한정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모든 곳에 미술이 있지요. 미술 작품들을 포함해서 각종 디자인과 만화, 이미지 등이 모두 미술이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보면 인류는 이미 미술에 의해 구원받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미술 작품은 차치해 두고서라도 디자인과 이미지 등이 없다면 우리 삶은 얼마나 삭막했겠어요. 그리고 어린이들은 만화를 보고 자라는데, 그 만화는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상력과 꿈을 제공해 주나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미술은 충분히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류 구원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하니 뭔가 엄숙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ㅋㅋ)


7.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미술관(화랑 등)에 몇 번이나 가 본 경험이 있습니까?

  부끄럽지만 미술관이나 화랑에는 가 본 경험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미술 작품들은 모두 책에서 만났네요. 내 친구 빈센트(박홍규, 소나무, 1999), 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민길호, 학고재, 2000), 책 그림책(밀란 쿤데라 외, 장희창 역, 민음사, 2001). 요 정도가 다군요. 부끄러워요. ㅎㅎ


덧1) 고흐의 그림 중에서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도 좋아해요. 몽환적이거든요.

덧2) 초인님!! 블로그 1주년, 베리베리 진심으로 콩그레이츄뤠이션요. ㅋㅋㅋ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Over the Rhone, 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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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술에는... 문외한이라 ... 그래도 꼭 발담그고 싶은 곳이 미술이란 장르인 거 같아요~

    2009.07.04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련님은 글쓰기도 좋아하시니, 그림 그리는 것에도 관심이 많을 것 같아요. ^^ 글쓰기나 그림이나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훌륭한 수단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공부하러 도서관 가면 늘 연습장을 꺼내놓고 끄적거리면서 낙서를 하게 되는가 봐요. ㅎㅎㅎ

      2009.07.05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낙서는 꽤 하는 편이에요 ㅎㅎ 그게 수업시간이라는 게 문제지만요...ㅎㅎㅎ

      2009.07.07 23:59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수업 듣다가 지루하면 낙서 무지 해요. ㅋㅋㅋ

      2009.07.20 14:54 신고 [ ADDR : EDIT/ DEL ]
  3.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고흐의 작품이네요...
    미술에 관련된 재미있는글과 생각 잘보고갑니다.
    멋진 주말되세요^^

    2009.07.04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흐의 작품들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그의 그림을 본 것은 오래 전이었지만,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애정을 갖기 시작했지요. ㅎㅎ

      라이너스님도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

      2009.07.05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4. 악...루나님...저느...미술에 문외한 이랍니다..ㅡㅜ 아직 미술이라하면 소수의 문화라고 생각하는 초라한 저입니다..;;

    2009.07.04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루살이님. 저도 미술에는 거의 문외한이에요. ㅋㅋ 미술은 백마탄 초인님께서 고수일 것 같다는 예상을 해 봅니다. 그림 실력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ㅎㅎ 미술은 소수의 문화일 수도 있겠지만 가까이서 보면 블로그 스킨도 미술이잖아요. ㅎㅎ 블로그 디자인도, 저희가 쓰고 있는 글자 폰트도 그렇고요. ㅎㅎ 쉽게 생각하면서 접근하면 미술이 친근하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

      2009.07.05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5. 미술은 상징이지요. 맞습니다. 한때 저는 묘사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
    물론 묘사도 상징이 아닌 것은 아니지만요. ^^

    고흐의 starry night는 노래를 먼저 들었고 ^^
    그래서 그림을 찾아봤더랬죠. 그림에 푹 빠져서 컴터의 바탕화면에도 깔아놨었구요.
    위키피디아 항목에서 엄청 큰 고화질 사진을 다운로드 했더랬습니다.
    지금도 그 사진이 올라와 있는지는 몰겠지만요.

    흠흠. 참여할 엄두가 안 나는 릴레이입니다.
    그래서 루나님의 참여가 더 돋보인다는. 멋지삼.

    2009.07.06 0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술은 묘사와 상징의 접점에 걸쳐 있는 것이 아닌가 해요. 묘사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비춰주는 기능을 한다면 상징은 비춰짐 속에 어떤 이야기를 담는 기능을 하니까요. 묘사가 없으면 상징이 이뤄질 수 없다는 점에서 미술에서 묘사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일 듯 싶네요. ^^

      고흐의 starry night라는 그림. 그리고 돈 맥클린의 vincent라는 노래. 참 잘 어울리는 예술적 한 쌍인 것 같아요. 고흐의 그림을 앞에두고 돈 맥클린의 vincent를 들을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멋진 미술 감상, 음악 감상이 어디 있겠어요~ ㅎㅎ

      2009.07.20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6. 제~ 짝궁도 고흐 그림 지나치게 좋아합니다~ 정말 네덜란드에 고흐박물관을 꼭 가보고 싶다고 매번 외치는데...언젠가는 한번 가봐야할듯~~^-^ 루나님 잘 보고 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2009.07.06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별이 빛나는 밤 좋아해서 예전엔 1만원주고 하나 구입해서 벽에다가 걸어놨습니다.ㅎㅎㅎ

    2009.07.06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캬~ 역시 행복박스님의 안목은 뛰어나세요. ㅋㅋ 행복박스님의 손길에 잘 꾸며진 벽면 위의 고흐 그림이라... 상상이 되네요. 얼마나 예쁠지 말이에요. ㅎㅎ

      2009.07.20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8. 미술의 'ㅁ'자도 모르지만 전시회는 많이 간다는~~~ㅋㅋㅋㅋ

    2009.07.07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미술의 'ㅁ'자도 몰라요. ㅋㅋ 그저 그림을 보면 좋아라 한다죠~ 쭌님께선 사진 잘 찍으시니 미술에 대해 많이 아실 것 같은데요? ㅎㅎ 전 문화의 혜택을 잘 받지 못하고 자라나서 전시회 가려고 하면 겁부터 나요. ㅋㅋ

      2009.07.20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 오,,,자꾸 가시다 보면 눈이 트인다능,,,하하

      2009.07.21 00:32 신고 [ ADDR : EDIT/ DEL ]
  9. 저도 고흐 참 좋아해요.. 어렸을 때부터 왠지 모르게 끌렸어요.. 지금도 고흐 그림으로 만든 퍼즐이랑 엽서도 많이 모으고 있죠 ^^

    2009.07.08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고흐 그림 좋아하는데 엽서도 또 좋아라 하죠. ㅎㅎ 고흐 그림으로 된 엽서에는 어떤 글자도 못 쓸 것 같아요. 액자 안에 고이 모셔둘 것만 같은... ㅎㅎ 고흐 그림으로 된 퍼즐 완성되면 엄청난 희열에 휩싸이지 않을까 하네요. 다수의 조각으로 된 퍼즐일 수록 그 희열은 배가 되지 않을까요? ㅎㅎ 저도 나중에 시간 되면 고흐 그림으로 된 퍼즐도 한 번 맞춰서 액자 안에 넣어두고 싶어요.

      2009.07.20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10. 초인님 이벤트에 응모 하셨나봐요^^
    그나저나 미술에 대해서 이렇게 하실 말씀이 많으시다니;;
    조금이라도 관심 있거나 아는 지식 많은 분들 보면
    대단해 보인다능 +_+)b

    2009.07.10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미술에 대해 잘 몰라요. ㅎㅎ 그저 예전 기억들을 살려봤더니 저렇게 길게 썰을 풀게 되었네요. ㅋㅋㅋ 그림을 잘 그려보고 싶다~ 이런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고흐 그림에는 유독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고요. 사실 전 고흐 그림밖에 모른답니다. ㅋㅋ

      2009.07.20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11. 잘 몰라도 종종 전시회를 다녀보는건 정말 좋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보고 나면 그 전과 마음도 좀 틀려지고...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요즘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데....그래도 모두들 궁금해서....

    2009.07.13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나중에 전시회는 종종 다녀보고 싶어요. 지금은 열심히 공부해야 할 때라서 그런 여유가 안 생기네요. ㅎㅎ

      저도 요즘 정신없이 보내고 있답니다. 블로그에 들어온 게 꽤 오랜만이네요. ㅎㅎ 잘 지내고 계시죠? ^^

      2009.07.20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12. 햐,,,,
    아니, 루나님의 글을 와 이제 봤을꼬,,, ^ ^;;;
    진작에 랙백 토~스 하시징!!

    기래도 루나님이 현재까지 참여 하신분들 중에 썰을 젤 많이 풀어 놓으신듯,,,하하
    베리 인상적인 답변들이었슈미당!!

    컬러선정을 위해 설문조사까지 하시공,,,하하
    그 여고생을 반드시 만나셔야 할낀~~데~

    전시장은 일부 큰 규모의 전시장 말고는 거의다가 무료니깐 길 가시다가 눈에 띄면 걍 들어가서 그림감상 마이 하시라능!!
    화랑에 들어가는걸 어려워 하지 마시고!! ^ ^

    2009.07.21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처음에 트랙백 거시는 분들이 안 계시니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요. ㅋㅋ 그리고 요 며칠 분주하게 살았더니 더 늦어버리고 말았네요. ㅎㅎ

      저는 파스텔톤의 노란색을 좋아하긴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제 색깔은 어떤 색깔일지 궁금했어요. 겸사겸사 ㅎㅎ 재밌었답니다.

      전시회장은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초인님 고흐 시리즈 포스트 읽다보니 더더욱 그러네요. 옆에서 누군가 그림에 대해 설명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긴 해요. ㅋㅋ

      2009.07.21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13. 잘 봤습니다. 상징적이다는 말의 의미는 깊은 뜻을 지니고 있네요. 그렇습니다. 단순하게 지나칠 그림도 아니 작품도 지나고 보면 뭔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들이였지요. 정성드려 작성한 글 잘 봤습니다. 비슷한 내용이 있기에 트랙백을 보냅니다. ^^ 개인적으로 노란색을 저도 좋아합니다. ^^

    2009.07.26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야...멋진 글입니다.ㅎㅎㅎ 미술이나 예술은 뭔가를 재현하고 환유한다는 의미에서 전부 '상징'인 거죠. 지당한 말씀이셔요^^ 시간이 난 김에 한분한분 찾아다니고 있는데, 다들 너무 대단하시네요. 나름의 시각도 있으시고, 철학도 있으시고 말이죠.
    초인님 이벵 덕분에 이러허게 루나님의 고견을 들을 수 있어 영광입니다요^^

    2009.07.29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축하 포스팅이 느무 멋지신거 아네요.. 초인님이 감동해서 울컥하셨겠는디요 ^^
    저도 미술! 그림!예술 생각해 봐야겠쎄요 ^^

    2009.08.17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루나님...나눔행사에 동참하시는 분들 자료를 맡아 정리하고 있답니다.
    제가 미처 루나님의 동참을 알지 못한것 같아요..
    첫줄에 캠페인 소개를 해주셨네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09.09.15 1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멋지내요~^^

    2009.11.01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러한 예술 출력은 오래된 시대의 유명한 화가에 의해 만들어진되었습니다. 오늘날, 그들은이 분야에 관심이있는 분들에게 좋은 역할 모델로 제공됩니다.

    2011.09.23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이러한 시스템들은 빨리 접하고 많이 경험할수록 좋은듯해요! 많은 분들이 이 포스팅을 통해서 이 좋은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네요 글 잘보았습니다+ㅁ+

    2012.08.25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I think this paper is the most perfect article. It provides us with a lot of profound knowledge and rich language.To improve my writing level. I feel very happy!

    2012.11.28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공유 감사합니다

    2013.01.11 15: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